"말대답했다" 면담 직후 초교 없는 섬 발령…딸과 생이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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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표선민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-01-19 03:19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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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55/0001006537?sid=1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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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 씨/직원 : 인사는 제가 잘하고 있었는데… 계산대 오시는 분들은 제가 인사를 하고 갔습니다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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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농협 조합장 : *** 계장 월요일 날짜로 볼음도로 발령내. 넌 가서 네가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르니까 잘 있다 와, 너 마음대로 해. 자식아, 조합장이 얘기하면 그래도 야 이** 야]
(중략)
[볼음도 주민 : 혼자 애를 키우고 있으면서 이런 데로 섬 지역으로 발령을 낸다는 건 (인근 섬인) 주문도만 갔어도 괜찮았어요. 거긴 학교가 있으니까요.]
조합장은 면담 때 태도 문제로 발령을 낸 것을 인정하면서, A 씨가 사과하면 인사를 철회할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.
[조합장 : '일 잘하겠습니다.' 이거 얘기 한마디만 (A 씨가 하면) 내가 다른 직원을 (볼음도로) 들여보내든지 뭐 진짜 나도 마음이 아프잖아요.]
요약 : 농협 조합장이 면담때 지한테 말대답했다고 직원을 그자리에서 발령 보내버림
직원은 9살 딸 혼자 키우는 엄마인데, 발령된 곳은 하루에 배 세번 있고 초등학교 없는 섬
애는 엄마 없이 혼자 있거나, 학교를 못다녀서 가정교육 신청해야 함
조합장은 직원이 사과 ㅎ 하면 물러줄 수도 있다고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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