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13시간 초인종 눌러"‥스토킹 시달리다 사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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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표선민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-01-23 14:56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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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youtu.be/-D2Ejug8hNw?si=YYHziY_ofAgfn6J6
앵커
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
사고 직전 여성은 헤어진 남자 친구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는데, 유족들은 이 여성이 이 남성으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
조민희 기자입니다.
리포트
부산의 한 오피스텔입니다.
새벽 2시 반쯤 20대 여성이 이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.
[오피스텔 관계자 (음성변조)]
"근무는 했는데 어떻게 떨어졌는지 그건 잘 몰라요. 못 봤습니다."
최초 119 신고자는 20대 남성으로 숨진 여성의 전 남자 친구였습니다.
9개월 동안 교제했던 이 남성은 여성이 숨지기 전에 집에 찾아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경찰에는 "자신이 집에서 나온 뒤에 여성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"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유족과 지인들은 여성이 이 남성으로부터 폭행과 스토킹을 당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.
몸에 멍이 들 정도로 폭행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,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어 보내라며 집착하는가 하면, 모욕적인 내용의 SNS 메시지도 보냈다고 말합니다.
[피해 여성 친구 (음성변조)]
"허벅지 뒤쪽이랑 무릎 뒤쪽 그리고 하체 쪽 위주로 상처가 많았고 팔에도 멍이 있었어요. (전 남자 친구가) 전화나 문자 같은 거 집착을 너무 많이 해서…"
생략
http://imnews.imbc.com/replay/2024/nwtoday/article/6560616_36523.html
앵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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